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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육각, ‘주7일 서비스’ 개시…주말도 초신선 당일·새벽배송 가능
정육각, 1월 첫주부터 주말 당일·새벽배송
정육각은 1월 첫주부터 스마트팩토리 가동일을 주 7일로 확대하고, 당일·새벽배송도 주말까지 운영한다. [정육각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은 1월 첫 주부터 주말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주 7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정육각의 초신선 제품은 도축·도계·조업 등의 작업 후 최대한 짧은 리드타임 내 높은 품질로 제조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기존에는 원물 산지 상황, 도축일 등 운영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팩토리를 평일만 가동했다.

이에 당일배송(서울, 경기 일부)은 기존 평일에서 주말 포함 주 7일로, 새벽배송(수도권, 충청 일부)은 기존 ‘화~토(주 5일)’에서 ‘월~일(주 7일)’로 확대된다. 전국 대상 택배배송은 배송사 휴무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

주 7일 운영 확대는 주말에도 초신선 식품을 즐기고자 하는 기존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4분기부터 우선순위를 높여 추진해 왔다.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요일 간 편차의 효율화를 통해 변동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런 변화는 1월 첫주부터는 D2C스마트팩토리의 가동일을 기존 5일에서 7일로 늘렸기 때문이다. 정육각은 이번 서비스 확장을 위해 공급망 관리(SCM) 고도화로 물류 거점 및 관리 절차를 재점검하고 주말에도 원활한 원물 수급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연면적 4700평 규모의 김포 공장을 지난 2년간 직접 운영하며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백오피스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생산 효율도 끌어올렸다.

전재훈 정육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주 7일 운영 확대는 SCM, 스마트팩토리, 물류, 커머스, CS 등 정육각의 제조·유통·물류 관련 전 부문이 빠르게 협력해서 이뤄낸 성과”라며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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