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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주택건설협회, 소방취약계층에 소화기 3378대 지원
4일 전달식 진행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사진 왼쪽)이 사랑의 열매 황인식사무총장에게 ‘소화기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회관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3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3378대(총 6243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지난 4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소화기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540대(총 1000만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소방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예년에 비해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화재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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