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우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우리은행은 5개 적금상품의 금리를 최대 0.8%포인트(p)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세부 적용 사항은 ▷‘우리 200일 적금’ 0.8%p 인상 ▷‘원(WON) 적금’ 0.6%p 인상 ▷‘우리 SUPER 주거래 적금’ 0.5%p 인상 ▷‘우리 영업점명 적금’ 및 ‘우리 업체명 적금’ 0.5%p 인상 등이다.

이번 금리 인상은 이날부터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 적용된다. 영업점 창구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립 124주년을 맞이해 목돈 마련을 원하는 고객들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금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