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두산건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사업 계약

두산건설이 4448억원 규모의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 29층, 아파트 50개동 41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전용면적은 39㎡~114㎡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 총 도급비는 8897억원으로 책정됐으며 두산건설 50%, 한신공영 30%, 일성건설 20%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사직초, 청주여중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고 충북대, 중앙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무심천, 사직2공원 및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시립 미술관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사업지 주변에 위치한 SK하이닉스가 ‘25년 반도체공장 및 생산설비구축’ 등 청주지역 대규모 투자(약15조원)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내 고용창출과 개발 기대감이 상승하는 중이다.

청주시의 랜드마크인 청주지웰시티 1,2차를 시공한 두산건설은 이번 계약 외에 약 2500가구 규모의 청주사모 1구역 또한 시공할 예정이다. 청주사모 1구역 및 2구역이 모두 입주하게 되면 약 6600가구의 메가급 위브단지가 형성돼 사업지 주변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은 실 착공 후 38개월 뒤로 예정됐다.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