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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대구성서점 ‘메가푸드마켓’ 재단장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콘셉트 리뉴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구성서점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홈플러스는 대구성서점을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해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이번이 14번째로, 대구에서는 처음이다.

이번에 새단장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구성서점은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최대 강점인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 등 ‘먹거리’가 한층 강화됐다. 식품 매장 면적을 20% 늘린 반면, 의류와 생활용품 비중은 줄였다.

축산과 수산은 프리미엄급 상품군이 강화됐다. 한우 오마카세 특수부위, 1+등급 무항생제 한우, 1855, 카라라와규, 흑돈, 동물복지 돈육, 고급 참치회, 숙성회, 사시미퀴진 등 프리미엄급 상품군이 늘었다. 한우 토마호크, 우대갈비, 미국산 티본·엘본 스테이크 등 BBQ 캠핑 존도 별도로 마련됐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구성서점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구성서점 [홈플러스 제공]

전국 홈플러스 매장 중 가장 면적이 넓고 20∼30대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매장 입구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샐러드바와 베이커리 등이 전면 배치됐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구운 디저트를 판매하는 몽블랑제 베이커리의 디저트 전문 코너 ‘몽스 디저트’가 전국 처음으로 선보여진다.

홈플러스는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은 모두 지하에 위치해있고 지상은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공원으로 꾸며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경영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에 따르면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한 매장들의 누적 매출 신장률은 각 오픈 시점을 기준으로 평균 31%을 기록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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