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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광폭 행보’ 이재용 회장, 베트남 떠났다…노태문·최주선 동행
22일 베트남 R&D 센터 준공식 참석 예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연합]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다. 22일(현지시간) 예정된 베트남 R&D 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헤럴드경제 12월 16일 [단독] 이재용 회장 베트남 간다…한-베 30주년 기념일 ‘R&D 센터’ 준공식 방문 참조〉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날 베트남 출장을 떠났다. 이번 출장길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과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22일 열리는 삼성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 센터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 베트남 R&D 센터는 해외에 설립되는 첫 R&D 건물이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하노이 떠이호 신도시 인근에 2억2000만달러, 한화 약 2835억원을 들인 초대형 프로젝트다.

베트남은 이재용 회장이 낙점한 아시아 핵심 생산 기지로 꼽힌다. 최근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되며 기업들에겐 ‘탈 중국’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준공식 전후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도 회동할 예정이다. 만약 이번 만남이 성사되면, 두 사람은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만나게 된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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