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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F&B 4세대 햄 ‘그릴리’ 돌풍
동원F&B ‘그릴리’ 제품. [동원F&B 제공]

동원F&B의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가 불에 구운 고기맛을 그대로 구현하며 4세대 냉장햄으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매출 약 8000억원 규모로 수년간 성장이 정체된 상태다. 불맛을 입힌 ‘직화햄’ 제품이 4세대 냉장햄으로 새롭게 떠오르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직화햄 시장은 매출 약 600억원 규모로, 2024년에는 매출 약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차별화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직화햄이라는 새로운 냉장햄 시장을 창출했다.

동원F&B는 최근 직화햄 제품군을 통합 운영하는 브랜드 ‘그릴리’를 새롭게 론칭해 사각햄, 후랑크는 물론 닭가슴살, 베이컨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동원F&B는 직화햄 브랜드인 ‘그릴리’를 올해까지 매출 약 5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그릴리’는 저온 숙성한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를 250~300도 오븐과 500도 직화 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을 구현했다. 먼저 고온의 오븐에서 구워낸 햄은 겉은 노릇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해 촉촉하며 직화 그릴에서 한 번 더 구워 진한 불맛이 살아있다. 김희량 기자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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