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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온스타일, 리빙 기획프로그램 새단장…홈파티족·여행족 겨냥
스핀오프 프로그램 ‘솔미키친’ 19일 론칭
‘강문장씨 쇼핑참견’, 신규 고객 유입 30%
[CJ온스타일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CJ온스타일은 연말 연시를 맞아 리빙 기획프로그램을 새단장하며 고객 ‘취향 쇼핑’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런 변화에 맞춰 집에서 소확행을 즐기려는 홈파티족이나 명절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 수요를 겨냥해 관련 리빙 편성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CJ온스타일은 올해 4월 첫 선을 보인 ‘박솔미의 솔깃한 생활’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약 9개월 만에 스핀오프 프로그램 ‘솔미키친’을 론칭한다.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박솔미의 솔깃한 생활’은 근래 각광받는 이너 뷰티 건강식품과 생활 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첫 방송된 지 1년도 채 안됐지만 누적 주문금액은 240억 원을 육박한다.

19일 론칭한 ‘솔미키친’은 일반식품을 소개하는 기획프로그램이다.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도회적인 이미지와 함께 살림꾼 면모를 뽐내고 있는 배우 박솔미 씨가 ‘솔미키친’에서 자신만의 조리법과 레시피를 소개해 고객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딱 맞는 옷을 입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방송에서 선보인 ‘더복순 프라임 스테이크’는 약 6000세트 가까이 팔리며 6억원을 육박하는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쇼호스트 경력 도합 65년에 빛나는 CJ온스타일 베테랑 쇼호스트인 강연희·문석현·장혜경 씨가 구매가 서툰 고객들의 쇼핑에 참견한다는 콘셉트의 신규 리빙 콘텐츠 ‘강문장씨 쇼핑참견’도 론칭됐다.

11월 22일 첫 방송에서 오전 6시라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신규 ·휴면(장기 미사용) 고객 유입도 방송 때마다 30%를 상회하는 효과도 있었다. 완성도 있는 콘텐츠에서 신뢰도와 전문성이 높은 셀러가 좋은 상품을 소개한다는 삼박자가 잘 부합하며 구매력 있는 고객들을 잘 공략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최화정쇼’는 최근 쇼호스트 심용수·김선희 씨를 새 진행자로 맞으며 프로그램을 리뉴얼했다. 라디오 콘셉트를 도입해 생방송 중간중간 고객 라이브톡에 응대하며 진행자 최화정 씨만의 소통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을 책임지는 ‘강주은의 굿라이프’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프리미엄 리빙군에 집중한다. 27년 차 베테랑 주부 강주은 씨가 실제 사용기를 진정성 있게 설명하는 만큼 고객들의 구매력이나 상품 만족도가 여타 프로그램보다 높다는 이유다.

김혜영 CJ온스타일 콘텐츠제작담당 사업부장은 “CJ온스타일 리빙 기획프로그램은 진행자의 폭넓은 쇼핑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 고객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며 “앞으로도 CJ온스타일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해 고객 취향 쇼핑을 돕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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