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직접 성탄절 선물을 만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서울 구로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어린이 300명에게 후원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품은 문에 장식으로 거는 화환인 ‘크리스마스 리스’와 학용품 세트, 담요 등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리스는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이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현대글로비스의 나눔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평택・아산・당진 등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 550명에게 ‘실버카’를 선물했다. 또 서울 일부 지역 아동센터에는 학용품 세트 400명 분량을 증정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거리두기를 뒤로하고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만큼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기획하고 있다”며 “특별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