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에서 프리미엄 곡물 발포주 오엠쥐를 19일부터 전국 확대 출시한다. [오비맥주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오비맥주가 라거 프리미엄 곡물 발포주 ‘오엠쥐(OB Multi Grain, 이하 OMG)’를 전국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엠쥐는 엄선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로 올해 7월 일부 매장 파일럿 출시 이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국 확대 출시가 결정됐다. 기존 500㎖에 더해 신규 355㎖ 사이즈가 추가로 출시된다.

오엠쥐의 제품명은 소비자에게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전하겠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은 풍부한 곡물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기존 발포주에 현미, 보리, 호밀의 고소함을 더한 것이 인기 비결로 보고 있다.

오비맥주에서 프리미엄 곡물 발포주 오엠쥐를 19일부터 전국 확대 출시한다. [오비맥주 제공]

오엠쥐는 전국 출시를 기념해 ‘OMG 랄라베어’ 캐릭터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콘셉트의 게릴라 이벤트 ‘랄바천국’을 진행한다. 랄라베어는 고소한 발포주인 오엠쥐의 특징을 살려 영화관에서 팝콘 일일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고 연말에는 홍대와 명동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엠쥐 전국 출시를 결정했다”면서 “오엠쥐만의 유쾌한 마케팅으로 발포주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