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롯데, 전국 소외계층 아동에 난방 지원…4억5000만원 기부
롯데백화점∙롯데월드몰 등 6곳서 모금부스 운영
4억5000만원 기부금 전달식 개최
지난해까지 복지시설 2200여곳 등 26억원 지원
롯데가 7일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4억5000만원을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롯데그룹이 한국 구세군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롯데는 7일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4억5000만원을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롯데가 지난해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26억원으로 복지시설 2242곳과 개인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롯데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으로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도 난방비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비중을 확대했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 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체온 36.5도에 자그마한 0.5도의 온정과 관심이 더해지면 기부자와 수혜 아동 함께 따뜻할 수 있는 마음온도 37도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롯데와 한국 구세군은 더욱 많은 온정이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모금 활동을 31일까지 펼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몰·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롯데백화점 3개 점포(본점·동탄점·인천점), 롯데호텔 월드, 6곳에서 모금 부스를 운영한다.

joo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