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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렌터카, 업계 첫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
안전보건경영방침 공표…전담조직 신설
“ESG 관점에서 안전한 업무환경에 최선”
황일문(왼쪽부터) SK렌터카 대표이사와 임성환 BSI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가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렌터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해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들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인증이다. 국내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인증 획득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SK렌터카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새롭게 제정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또 모든 사업장과 협력사의 위험 요인을 분석・개선하는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보유한 내부 심사원 자체 평가 ▷구성원 안전의식 강화 활동 ▷시설·진단·시스템 등 안전보건 분야 투자 확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및 안전보건협의체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운영 및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는 국제 표준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증 외에도 2007년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에 이어 지난달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등 국제 표준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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