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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 ‘사랑의 연탄나눔’ 성료…어려운 이웃에 7700장 기부
조현민(앞줄 가운데)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2일 서울 정릉동 일대에서 연탄 7700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진이 창립 77주년을 맞나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연탄 7700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한 봉사활동에는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정릉동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한진은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간 중단했다 올해부터 재개했다.

한편 한진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러브 커넥트(Love connect)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농수축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내지갑속선물’ 기프트카드 판매액 중 일부를 모금해 유기견 위생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했으며 친환경 플랫폼 ‘그린온한진’의 수익금 일부를 ‘이타서울’ 비영리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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