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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올해 금융취약계층 27만명 채권 소각…2.7조원 규모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금융취약계층 약 27만명에 대한 채권을 소각했다고 29일 밝혔다.

원금 기준 약 2조7000억원 규모다.

캠코는 “채권 소각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추심 부담 완화 및 금융거래 불편 해소를 통한 경제활동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 채권의 소각 여부는 캠코가 운영하는 '온크레딧(www.oncredit.or.kr)'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채무자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조회할 수 있다.

캠코는 매년 소멸시효완성채권, 채무관계자 전원 면책 등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정기적으로 소각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원금 23조원 규모의 채권을 소각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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