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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팀 첫 경기 보고 TV사러 갔다…롯데하이마트, TV 매출 껑충
첫 경기 후 주말, TV매출 35% 늘어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을 찾은 한 소비자가 TV 행사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롯데하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선전하면서, 첫 경기 이후 TV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일주일(21~27일) 동안 판매된 TV 매출액이 직전 일주일에 비해 20%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대표팀 첫 경기 후 3일(25~27일) 동안의 경우 전주 같은 기간(18~20일)에 비해 매출이 약 35% 증가했다.

주광민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장은 “첫 경기 이후였던 지난 주말 소비자들의 TV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며 “특히 이번에는 추운 날씨와 늦은 경기 시간대로 집에서 관람하는 분들이 많아 TV 수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롯데하이마트는 30일까지 TV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디스플레이 등 인기 브랜드의 대형 TV 행사 상품과 사운드바를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50만원을 할인해준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LG전자 65형 TV와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 43·32형 등 가성비 TV 제품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12월에는 올 한해 판매 인기 TV 상품을 모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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