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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원방문판매업자, 지난해 74.8% 급증
공정위, 28일 5472개 후원방문판매업자 정보 공개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지난해 후원방문판매업자 수가 2020년 대비 74.8% 늘어났다. 다만, 매출액 합계와 후원수당 총 지급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2021년도 기준 총 5472개 후원방문판매업자의 매출액, 소속 후원방문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 현황 등의 주요 정보를 공정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2021년도 주요 정보공개 대상 후원방문판매업자의 수는 총 5472개로 2020년 3130개 보다 증가했다. 리만코리아 소속 대리점 사업자 수가 2391개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후원방문판매업자에게 등록되어 있는 전체 판매원 수는 총 85만3128명이다. 이는 2020년 69만8062명 보다 22.2%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2021년도 주요 정보공개 대상 후원방문판매업자의 매출액 합계는 2조9938억 원으로 2020년 3조 384억원 보다 1.5% 감소했다. 매출액 합계는 2016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줄었다. 후원수당 총지급액도 7547억 원으로 2020년 7795억원 보다 3.2% 감소했다.

공정위는 “이번 정보공개를 통해 후원방문판매 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물품 구매나 후원방문판매원 등록 및 유지 여부를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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