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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Q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윤홍근 회장 “소외지역서도 치킨 맛볼수 있도록”
7월부터 푸드트럭으로 치킨 배달…사회공헌
괴산 백봉초 어린이들에게 치킨 40마리 전달
BBQ가 이달 충북 괴산군 산간 마을의 백봉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치킨 40인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메뉴를 제공하는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해당 활동 모습. [제너시스BBQ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BBQ가 치킨 배달이 어려운 전국 산간, 도서 벽지를 찾아 치킨을 기부하는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24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본사와 패밀리가 참여하는 치킨 릴레이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기 위해 7월부터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이용, 배달이 어려운 곳을 방문하는 나눔 행사가 최근 네 번째로 진행됐다.

이달 초에는 2년간 학생들의 시를 엮은 동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충북 괴산군 산간 마을의 백봉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치킨 40인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메뉴를 제공하는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원자들의 사연을 받아 BBQ 본사 관계자와 패밀리(가맹점주)가 참석해 치킨을 전달하는 BBQ의 사회공헌활동이다.

BBQ는 올해 7월 강원 홍천군 산간 마을의 한서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치킨 40인분 전달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시 아동복지시설인 혜능보육원. 경기 포천시 장애우복지시설인 ‘남사랑의 집’에 각각 80인분과 40인분의 치킨과 치즈볼 등 사이드메뉴를 전달한 바 있다.

백봉초의 한 교사는 “오늘의 기억이 훗날 어린 시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이 되어 소중히 간직했으면 한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도 “전 국민에게 사랑 받아 온 황금올리브치킨 등 치킨을 배달이 어려워 쉽게 맛보지 못하는 전국 오지나 산간, 섬 등 주민들에게 수혜가 돌아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BBQ는 사회 어두운 곳을 환히 밝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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