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023 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이해 입체형 메달을 출시했다. 이번 입체형 메달은 프리미엄 입체형 메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조폐공사는 23일 공사의 특수압인기술과 손광수 대한민국 명장(보석 및 금속공예 분야)의 세공기술을 결합해 예술성과 수집가치를 높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달 앞면에는 순금으로 만든 귀여운 토끼 얼굴 세공품을 얹었다. 뒷면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문자나 문양이 바뀌는 잠상 기술을 적용했다.

토끼의 해 입체형 기념메달은 금메달(순도 99.9%, 중량 15.55g)과 입체형 토끼 세공품(순도 99.9%, 중량 5.7g이상)으로 구성됐으며 총 21.25g이다. 조폐공사가 순도 99.9%를 보증한다. 총 2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242만원이다.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조폐공사 쇼핑몰, 오롯・디윰관,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온, 롯데백화점몰, GS샵, 풍산화동양행,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권용민 조폐공사 영업개발처장은 “2023년 일상이 회복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부활과 장수의 상징인 토끼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메달을 기획했다”며 “소중한 사람에게 전할 선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