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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저축은행, ‘제2회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KB저축은행은 지난 11일 송파구 내 글로벌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2회 이중언어(한국어, 부모님 모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는 사전 녹화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시상식에는 초등부 및 유아부 부문 대상(KB저축은행) 수상자 어린이 2인 가족만 참여하는 등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내 꿈을 말해 Dream’ 이라는 주제로 총 27명의 글로벌가정 어린이들이 참가해 루마니아어, 일본어, 필리핀어, 러시아어 등의 다양한 언어로 각자 자신의 꿈에 대해 발표했다.

초등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이완 학생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준비가 힘들었지만, 대상을 수상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는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저축은행은 글로벌 가정의 가족 간 소통활성화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아동들의 이중언어교육 프로젝트를 202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이중언어 환경조성 부모교육을 통해 이중언어 학습의 중요성을 전하고 글로벌 가정 자녀의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는 한편,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통해 글로벌 가정 자녀의 이중언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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