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종합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주간 진행한 이번 대회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파생, 해외선물로 구성된 4개 부문에 총 6584명이 참가했다. 부문별 중복 참여가 허용됐다.

부문별로 가장 높은 누적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억 346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했다. 이 중 국내주식에서는 누적수익률 175.9%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창건 씨가, 해외주식에서는 누적수익률 61%의 조현민 씨가 각각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실전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매매 환경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