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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1%…소폭 하락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연체채권 정리규모 늘어
기업,가계대출 연체율 내려가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지난 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전월대비 0.03%포인트(p) 하락했다. 분기말을 맞아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전월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9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1%로 전월말 보다 0.03%p 내렸다.

9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1000억원으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원이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23%로 전월말(0.27%)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5%로 전월말보다 0.07%p 내렸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도 0.27%로 같은기간 0.03%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0.19%로 한달전에 비해 0.01%p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이 0.12%로 전월과 유사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이 한달전에 비해 0.05%p 떨어진 0.37%를 기록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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