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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대한항공·아시아나 ‘美 합병승인 유예’ 소식에 아시아나 주가 약세
헤럴드DB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미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을 유예했다는 소식에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는 전 거래일보다 2% 하락한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양사 기업결합심사와 관련해 시간을 두고 추가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법무부는 75일간 기업결합심사를 하겠다고 대한항공과 협의했지만 기한을 넘기게 됐다.

대한항공은 현재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영국 등에서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다. 전날 영국의 경쟁시장청은 대한항공에 “독과점 해소 방안을 오는 21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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