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한 급수 현실화되나” 물절약 캠페인 나선 광주시
16일 공무원 전원 동참하는 거리 캠페인도
올해 초부터 이어진 가뭄이 갈수기에 접어들면서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달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광주광역시 주요 식수원 중 하나인 주암댐의 모습. [목포시 제공]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14일 시청 로비와 시청 앞 사거리에서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전단을 배포하며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20% 물 절약 실천을 호소했다.

수도 계량기 수압 조절, 양치 컵 사용, 샤워 시간 줄이기, 양변기에 물을 담은 페트병 넣기 등 생활 속 실천 방법도 홍보했다.

광주시는 오는 16일 공무원 전원이 동참하는 거리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지금처럼 물 사용량이 유지된다면 내년 봄에는 제한급수와 함께 단수 상황까지도 갈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