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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쓱데이와 빅스마일데이 만났다…신세계그룹, 31일부터 동시행사
2조원 물량 훌쩍 넘는 역대 최대 규모·최대 혜택 행사
G마켓 3단콤보 할인, 오프라인 쓱데이는 11월 4~6일
[신세계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신세계그룹은 대표 쇼핑축제 ‘2022 대한민국 쓱데이’가 지난해 한 식구가 된 G마켓의 ‘빅스마일데이’와 동시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은 쓱데이는 1년에 단 한번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총출동해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선보이는 대표 쇼핑 축제다. 또10회차를 맞은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여는 연중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 행사다.

신세계그룹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자 쓱데이와 빅스마일데이의 첫 동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한 19개 계열사가 오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12일간 쓱데이를 진행하고 G마켓·옥션은 같은 기간 빅스마일데이를 연다.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행사를 전개한다. 지난해 쓱데이는 9100억원의 거래액(GMV)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빅스마일데이와 만나 2조원 이상 물량의 역대 최대 규모, 최대 혜택 행사로 펼쳐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올 4월부터 ‘쓱데이 TF’를 구성해 협력회사들과 사전 공동기획 상품을 준비하고 전 그룹사가 참여한 상품 컨벤션을 여는 등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7개월 이상 쓱데이 준비에 공을 들였다. 주요 사전 기획 상품으로는 이마트의 반값 샤인머스캣, 신세계백화점의 나이키 ‘범고래’, 이마트24의 5입라면 4종 등이 있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쿠폰, 브랜드 쿠폰, 카드사 할인 등 중복 적용 시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3단 콤보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SSG닷컴은 금액대별 최대 20% 할인, 스마일클럽 멤버십 8% 할인 등 총 9종의 쿠폰 프로모션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온라인몰에서 600여개 패션·뷰티·리빙 브랜드 최대 60% 할인, 최대 50% 페이백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세계그룹은 28일 오전 온라인과 TV를 통해 “쓱데이와 빅스마일데이가 만나 생활비를 내리다”는 콘셉트의 영상 광고를 공개하며 이번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쓱데이에 쓸 쓱머니’를 지급하는 고객 이벤트로 SSG닷컴과 삼성카드앱 내 ‘신세계 쓱 빙고게임’도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확대 진행한다. 오프라인 이벤트로는 행사 첫 날을 맞아 31일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야구를 소재로 한 고객 참여 게임을 벌인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스타필드 하남 현장에서 신세계그룹사들의 대표 상품을 ‘라방’으로 판매하는 ‘스페셜 쓱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자 7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역대급 규모의 쓱데이와 빅스마일데이 동시 행사를 준비했다”며, “G마켓, SSG닷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는 사면 살수록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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