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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벤티지랩-유한건강생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마이크로스피어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지질나노입자(LNP) 기반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유한건강생활(대표이사 강종수)과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을 활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사진)했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 계약은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및 제조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을 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YC-2104)에 적용, 최소 1개월 최대 3개월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신약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양사는 장기지속형 후보 제제의 도출, 효력시험, 독성 시험, 임상 시험 등의 전체 연구개발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이후 해당 제품에 대한 글로벌 라이센싱 및 사업화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벤티지랩은 신약 물질을 탑재하는 DDS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유한건강생활과 본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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