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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이노엔, 유럽학회서 ‘케이캡’ 최신 연구결과 공개
유럽 헬리코박터 학회∙유럽 소화기 학회 참석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이 전세계 소화기 전문의 및 연구자들이 모이는 유럽 학회에서 ‘케이캡’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HK이노엔은 최근 유럽 헬리코박터학회(EHMSG 2022)와 유럽 소화기 학회(UEGW 2022)에 참가해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지난 달 8일부터 영국에서 열린 유럽 헬리코박터학회에서 정준원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치료에서 비스무스를 포함한 4제 요법 간 성공률을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테고프라잔(케이캡 성분명) 또는 PPI계열 약물 기반 비스무스를 포함한 4개 약제 요법으로 제균 치료를 한 결과, 테고프라잔 기반 4제 치료 요법이 더 높은 제균 치료 효과를 보였다.

HK이노엔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022년 유럽 소화기 학회에도 참가해 치료 후 유지 요법 3상, 야간 가슴 쓰림 및 수면장애 관련 4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재발 방지를 위해 최대 6개월 간 HK이노엔 케이캡을 복용한 결과, 치료효과 유지는 물론 장기 복용에 따른 안전성을 확인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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