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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바, 글로벌제약사 GSK와 4200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체결
삼바 매출의 26.8%, 계약 내용 비공개
삼바 3공장 전경[회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국적 제약사 GSK(GlaxoSmithKline)와 4200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의 26.8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측은 GSK와의 합의에 따라 어떤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지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해부터 GSK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위탁생산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기존 계약과 별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위탁생산하는 제품도 항체치료제는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GSK가 백신 강자인 만큼 GSK의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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