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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00,000병...‘처음처럼 새로’ 한 달만에 기분 좋은 출발
서울·수도권 중심 상권 공략 강화

롯데칠성음료가 새롭게 선보인 ‘처음처럼 새로·사진’가 출시 한 달만에 68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서울·수도권의 중심 상권을 시작으로 식당, 술집 및 할인점, 편의점 등의 입점율을 높여 ‘처음처럼 새로’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달 중순께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패키지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했다. 투명병을 활용해 깔끔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새로’의 홍보를 위해 구미호를 소환했다.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따와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로 선정했다. 또 새로구미를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지난 달말에는 롯데칠성음료의 공식 유튜브(Youtube)에서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약 보름간 500만뷰를 달성할 정도로 인기였다.

이 콘텐츠는 5분 정도 분량의 동영상으로,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간담췌전문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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