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의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 광클절 방송 이미지.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홈쇼핑은 초대형 쇼핑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5일만에 주문건수 90만 건을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광클절’은 초대형 물량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대표 쇼핑 행사다.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전면에 내세우며 행사 첫날은 전년 행사 대비 방문자수, 주문금액이 각각 20% 이상 증가했다. 행사 5일(10/13~17) 만에 주문건수는 90 만 건을 돌파했으며, 패션, 잡화, 뷰티 등은 지난해 광클절과 비교해 주문금액이 약 20% 증가했다.

행사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에어 괌 왕복 항공권(10매)’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에는 5일 동안 1만 명 이상이 응모했으며,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레디백’, ‘캐리어 세트’ 등 사은품 행사도 평소 대비 60% 이상 응모자 수가 늘었다. 나이키 한정판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는 시간당 3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현재까지 7만 명 이상 응모했다.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는 단독 브랜드 ‘라우렐’, ‘조르쥬 레쉬’의 데님, 니트를 비롯해 ‘나인웨스트 부츠’ 등 패션잡화를 선보이며 3시간 동안 주문건수 5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발뮤다’, ‘보이로’ 등 인기 가전이 총 1만 세트 이상 판매됐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최대 10% 할인, 적립 혜택 그리고 매일 선착순 10만 명에게 1만 원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며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남은 기간 동안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단독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고, 경품 이벤트, 쇼핑 지원금 제공 등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더 즐거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