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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화이자 2가 백신 긴급사용승인
123rf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화이자 2가 백신을 긴급사용승인했다.

식약처는 질병관리청이 요청한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오미크론주 변이(BA.4/5) 대응 백신 ‘코미나티2주 0.1㎎/mL’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긴급사용승인이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식약처장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해 공급하는 제도. 이번에 긴급사용승인한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2가 백신.

효능·효과는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기초접종이나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3mL를 추가접종’하는 것이다.

화이자 2가 백신은 미국에서 지난 8월 긴급사용승인, 유럽에서는 9월 조건부 허가됐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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