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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공인회계사의 사외이사 활동 활성화’ 심포지엄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회장 이영숙)는 지난 6일 ‘공인회계사의 사외이사 활동 활성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정된 자본시장법의 영향으로 최근 이사회의 다양성이 중요해지는 경영환경에서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다뤄졌다. 여성공인회계사회는 여성 공인회계사가 다양한 분야의 사외이사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영숙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심포지엄은 이어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안수현 교수가 ‘비저너리 리더십과 사외이사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안 교수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이사회 및 사외이사 역할과 사외이사의 책임 강화 경향을 설명하고 이사회의 다양성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촉진 차원에서 여성 사외이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위기 상황에서 이사회의 리더십과 사외이사가 수행할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을 안 교수는 전망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 현재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여성회계사들이 패널로 참석해 사외이사가 되는 과정과 사전 준비사항, 사외이사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실제 경험한 내용 등을 발표했다.

심포지엄에는 여성 공인회계사 120여명이 참석해 여성공인회계사의 사외이사 진출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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