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MTV 디아티크’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대경산업개발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689번지 일원에서 ‘시화 MTV 디아티크’ 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45~74㎡ 총 298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45㎡ 148실 ▲57㎡ 110실 ▲74㎡ 40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는 정왕동 일원 대지면적 32만여㎡ 부지에 개발되는 해양레저복합지구다. 이 곳에서 약 7000가구 규모의 주거타운과 행정기관, 각종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이 곳엔 아시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해양생태과학관·아쿠아펫랜드 등 대규모 관광시설 개발도 진행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서해를 비롯, 아쿠아테마공원·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이 지나는 오이도역이 인근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도달 가능하다. 서해안고속도로·평택시흥고속도로 등도 인근에 있다. 또 시흥-안산 트램 노선이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역시 오는 2026년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화 MTV 내 관광단지는 물론, 인근 시화국가산업단지·반월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송도국제도시·배곧신도시·송산그린시티 등지로 출퇴근이 쉽다.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1.5~3룸 등으로 다양화했고, 3~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다양한 수납특화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및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바다와 공원·도심 등 파노라마 뷰를 누릴 수 있는 루프탑 가든을 갖췄다. 호실당 1대 이상의 차량 주차가 가능한 100% 자주식 주차장이 조성되며, 하층부에는 다양한 MD로 구성된 테마형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