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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창사 이래 첫 월 매출 1000억원 돌파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대웅제약이 창사 이래 최초로 월 매출 기준 1000억원을 돌파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9월 월 최고 매출액인 104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1000억 고지 달성 배경에는 성공적인 펙수클루 신약 발매와 시장 안착, 나보타의 수출 호조세, 전문의약품(ETC) 및 일반의약품(OTC) 등의 매출 증대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기존 치료제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신약으로 빠른 약효 발현과 복용 편의성, 야간 속쓰림 개선 등의 장점을 보인다. 펙수클루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월 처방액 1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툴리눔 톡신 기반 주름 개선제 ‘나보타’의 미국 시장 수출 안정화도 고성장에 힘을 더했다. 나보타의 월별 수출액은 지난 8월 100억원을 넘겼으며 9월에는 120억원을 기록해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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