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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청년자립 지원 팔걷다
기존 ‘빵그레 두껍베이커리’ 변경
11년째 명절 복지관·쪽방촌 후원
지난 7월 자활기업으로 전환한 하이트진로의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1호점 ‘두껍베이커리 창원점’. [하이트진로 제공]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가 올해도 주류업계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청년자립지원 프로젝트’의 브랜드를 새단장하고 사업을 확대했다.

이와 관련 하이트진로는 지난 6월 청년자립 지원을 위해 후원 중인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의 상호를 ‘두껍베이커리’로 변경했다. 자사 보유 유명브랜드 제공으로 베이커리 카페의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경남 창원시와 광주광역시 동구의 지역자활센터에서 각각 운영 중인 베이커리 카페가 ‘두껍베이커리’로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7월에는 하이트진로의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1호점인 ‘창원점’이 2년여 만에 자활기업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자활기업은 자활 근로사업단 소속으로 매장운영 및 기술을 배워온 청년들이 조합형 법인을 설립해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형태다. 아직 오픈한지 1년이 안된 광주점도 청년들의 숙련도를 고려해 내년 이후 자활기업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또 11년째 명절 맞이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추석 음식을 후원했다. 전국 65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 4000kg, 유과 9만개 등 추석 먹거리 2만 인분을 제공한 것이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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