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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GF리테일-경찰청, 제2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수상작 시상
대상 6명 포함해 총 72명의 어린이가 수상
아이CU 등 아동 안전 제도 알리는 기회
지난 7일 경기도 평택 시립뉴비전엘크루어린이집에서 BGF리테일과 평택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경찰청과 함께 개최한 ‘2022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과 수상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각 지역별 ‘찾아가는 시상식’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대상 6명을 포함해 총 72명의 어린이들이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 열린 공모전은 지난 5월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미아예방과 아동학대예방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 참가 인원의 2배가 넘는 1000여 명의 어린이가 응모했으며 미아 예방 프로그램 아이CU와 편의점 등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 심사는 주제 적합성,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미아예방 부문 BGF리테일 대표이사상에는 ▷유치부 이신혁 ▷초등 저학년부 신민경 ▷초등 고학년부 이호은 어린이가, 아동학대예방 부문 경찰청장상엔 ▷유치부 조은주 ▷초등 저학년부 김아정 ▷초등 고학년부 윤성욱 어린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는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BGF리테일 제공]

부문별 최우수상(6명), 좋은친구상(60명), 참가상(1,000명), 단체상(5개소)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만원, CU 모바일 상품권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성황을 이루면서 BGF리테일은 공모전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경찰청과 함께 아동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까운 CU에 가면 도움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U는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공공 인프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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