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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엔 샤인머스켓”…롯데호텔, 베이커리·디저트뷔페 새단장
11월까지 뷔페·애프터눈 티·케이크 운영
오윤 작가 협업 플레이트·테이블 매트 ‘눈길’
롯데호텔 서울이 11월 말까지 운영하는 샤인머스켓 애프터눈 티세트. [롯데호텔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롯데호텔이 올 여름 망고에 이어 가을엔 샤인머스켓으로 달콤함을 선사한다.

롯데호텔 서울은 6일 가을 시즌 디저트 프로모션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층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운영 중인 디저트 뷔페와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는 11월 말까지 샤인머스캣을 주 재료로 운영이 된다. 특히 올해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오윤 작가와 손을 잡고 감각적인 플레이트와 테이블 매트를 선보인다. 오 작가는 ‘오늘부터 패션 일러스트’, ‘와인 스케치’ 등의 저자로 유명하다.

디저트 뷔페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테이블마다 웰컴 디저트 2종, 싱싱한 샤인머스캣과 차 또는 커피 1잔을 제공된다. 메뉴는 샤인머스캣이 들어간 ▷타르트 ▷마카롱 ▷케이크 등의 디저트와 ▷양송이 수프 ▷로제 떡볶이 ▷불고기 ▷샐러드 등 총 30여 종이다.

상시 판매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는 금빛 3단 트레이에 헤이즐넛 무스로 속을 채운 샤인머스캣 타르트, 프랑스 최고급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샤인머스캣 오페라 케이크, 샤인머스캣 몽블랑, 샤인머스캣 치즈무스 등 10여 종의 프리미엄 디저트가 플레이팅 된다. 차 또는 커피 2잔이 함께 제공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저트 뷔페 또는 애프터눈 티 세트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롯데호텔의 시그니처 와인 모양으로 제작한 한정판 스마트폰 그립톡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호텔 내 베이커리인 델리카한스에서는 같은 기간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케이크’를 상시 판매한다. 발로나 이보아르 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어 만든 부드러운 크림과 촉촉한 3단 화이트 스펀지 케이크 사이에 샤인머스캣이 가득 들어가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은 딸기, 망고와 함께 시즌 디저트 프로모션으로 자리 잡았다”며 “지난해 9~11월 매주 토요일 애프터눈 티 세트 예약률이 90% 이상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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