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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이앤씨,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10월 분양
9개동 893가구 구성…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KTX·SRT 천안아산역,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인접
‘드포엠(dePoem)’ 등 차별화된 주거 환경 제공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단지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정석완)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오는 10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원 아산탕정지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사업이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또 특별공급 비중이 전체의 85%에 해당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납입 횟수 6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구역은 약 2만684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약 513만㎡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공원·녹지, 체육시설, 공공청사, 광장 등의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 탕정역(1호선)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편리하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의 30분대가 소요된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1, 2 일반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평가받는다. 인근에는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특화 지역 육성을 위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내에는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이 적용된다. 드포엠의 대표 공간인 드포엠파크는 약 7,600㎡ 면적의 대규모 공간으로 이뤄지며, 잔디마당과 수경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이 있는 숲속 휴게정원 ‘미스티 포레’, 단지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건강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돼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아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탕정지구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라며 “여기에 공공택지에 공급됨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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