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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3곳 신설…아이들 창의성 키운다
업사이클링 소재로 자원 순환의 가치 체감
‘두 드림’ 캠페인 기부금 누적 43억원 달해
인천 경연초등학교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포르쉐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Porsche Dream Playground)’ 3곳을 추가로 열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인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포르쉐 두 드림(Porsche Do Dream)’ 사회공헌 캠페인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완공된 인천 경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서울 대동초등학교와 서울 은평 대영학교에 ‘포르쉐 드림 플레이 그라운드’를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용해 실내 놀이터에 폐품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인천 경연초등학교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기존의 교실이 아닌 복도 빈 공간을 업사이클링 소재, 자동차 에어백, 빈백 등의 재활용품을 활용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전교생의 70퍼센트 이상이 다문화 학생으로 구성된 서울 대동초등학교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연면적 190㎡의 넓은 강당을 리모델링해 야구,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협동심과 친화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체 아동을 위한 특수학교인 서울 은평 대영학교의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교사와 학부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설계됐다. 신체 활동에 도움이 되는 대형 트램펄린을 설치하고, 안전을 위해 바닥 및 벽면 마감에 업사이클링 소재 매트를 활용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사회공헌의 진정한 가치는 지속가능성에 있는 만큼 지난 5년간 이어온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프로젝트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전국의 더 많은 학생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브랜드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포르쉐 두 드림’을 론칭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총 43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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