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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림, 말레이시아 ‘스마트 레저시티 개발사업’ 설계·CM사 선정
말레이시아 코리치(KORRICH) 김권하 대표(왼쪽)와 희림 권기재 글로벌사업부문장이 ‘말레이시아 사바주 시피탕시 스마트 레저시티 개발사업’의 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 계약 서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림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말레이시아 사바주 시피탕시 스마트 레저시티 개발사업의 설계·CM(건설사업관리)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희림은 시행사인 말레이시아 코리치(KORRICH)와 1단계 용역인 컨셉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시피탕시 해안가에 위치한 부지 104만㎡에 18홀 골프장과 5성급 호텔, 빌라, 서비스아파트, 콘도미니엄, 쇼핑센터, 아웃렛, 워터파크, 줄기세포 클리닉 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약 4500억원 규모로 2023년 3월 인프라 공사에 착수해 2026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희림은 설계 기술력과 CM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협력하고 향후 본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희림은 20여년 전부터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대규모 설계·CM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건설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수도 건설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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