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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유통상생협의체 발족 후 첫 상생 지원 사업 진행
중소기업중앙회와 유통상생협의체 발족
쿠팡 입점 중소상공인 300여 개 지원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와 유통상생협의체 발족 후 온라인 분야 첫 번째 상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상생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에 참여한 업체 중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300여 개에 대한 기획전 배너 노출 등 마케팅 및 매출 증대 지원에 나선다.

지난 3월 24일 발족한 유통상생협의체는 유통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쿠팡은 발족 행사에서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쿠팡은 지난해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150억원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경북지역에서 3차례 입점 품평회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쿠팡의 지역 중소상공인 상생 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전국적 판로 확대로 매출이 1년 새 69% 성장했다. 이는 2021년 쿠팡의 전체 성장률인 54% 보다도 높은 수치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상생 사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더 다양한 분야의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발굴과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상생 기획전을 통해 전국 중소상공인의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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