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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동행세일’…온·오프 유통채널 총출동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7일간의 동행축제’ 행사를 앞두고 유통 채널별로 다양한 할인행사가 열린다.

7일간의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기획한 행사로 올해는 230개 유통채널이 참여한다. 쿠팡, G마켓 등 유통사 42곳은 동행축제 전용 기획관을 개설하고 소상공인 제품 총 4500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전용관 드림플라자에서 우수 상품을 알린다. 김포공항점에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추석 먹거리 팝업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동행 축제 상생 판촉전을 열고 자체브랜드 '룸바이홈' 상품 중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잠실 제타플렉스점에서는 중소기업기획전을 열고 우수 중소기업의 의류와 생활잡화 등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매장에서 소상공인과 우수 중소기업, 신진 디자이너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본점 신관 3층에서는 내달 9일까지 친환경 스타트업 패션 브랜드 '쉘코퍼레이션'의 팝업 매장을 열고, 경기점 6층에서는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은 아동 편집매장을 내달 29일까지 운영한다.

광주신세계와 대구신세계에서는 우수 지역업체를 백화점 고객에게 소개하고,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신백라이브를 통해서도 중소기업 브랜드의 아동복과 침구, 식기류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동행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에서 특설 행사장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인다.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1개 매장에서는 계란과 고구마, 샤인머스캣 등을 20∼50% 할인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온라인몰인 현대H몰에서는 소상공인 상품을 할인하는 '상생상점'을 운영한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식품관 고메이494에서 ‘델리서리 콜라보레이션’ 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추석을 겨냥한 다채로운 상품행사를 선보이며, 대표적으로는 무냐무냐 추석맞이 이벤트, 비너스/비비안 추석 선물 제안전 등이 있다.

편의점도 동참해 GS25는 간편식, 아이스크림, 치킨류 등 총 42개 상품에 대해 1+1 행사 및 음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는 각 매장에서 진행하는 전단행사와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물가 안정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제수용품 및 생필품 500여가지 상품에 대해서 초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및 홈쇼핑도 할인혜택을 늘렸다. 11번가는 동행세일 기획전을 통해 11번가가 엄선한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160여곳의 1300여개 상품들을 동행세일 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한가위 대잔치’ 행사 내 15% 할인(최대 1만원)까지 적용 가능하다. 아울러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하는 라이브방송 콘텐츠도 각각 마련했다. 롯데온에서도 '올 가을을 부탁해' 기획전을 열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GS샵도 7일간의 동행축제에 적극 호응해 행사 기간 동안 우수 중소기업 4개 상품에 대해 무료 판매 방송을 편성한다. 또한 GS샵 인터넷몰 내 동행 축제 매장도 오픈해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현대홈쇼핑도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모바일 기획전 등을 통해 동행 축제에 참여한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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