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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이달 분양
높이 174.6m로 강원도서 최고
‘루프탑 라운지’ 등 바다·산 조망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앞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투시도)가 이달 분양한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동, 393실 규모로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일대에 조성된다. 전용면적 37~151㎡, 총 21개 타입으로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하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운영 중인 호텔전문기업이다. 파르나스호텔은 지난달 22일 제주 중문에서 리조트형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연 바 있다.

시설은 174.6m 높이로 강원도에서 가장 높게 지어진다. 39층에는 루프탑 라운지가 들어서는데 바다와 산을 모두 전망할 수 있다. 특히 라운지에는 돌출된 유리바닥의 ‘글라스 엣지’가 있어 발아래로 아찔한 전망을 즐길 수 있게 설계했다.

바로 아래층인 38층에 로비 라운지를 설치해 낙산 앞 바다와 설악산 뷰를 즐기며 호텔 체크인·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을 배치했으며 인도어풀, 풀 사이드바와 프라이빗 카바나, 프라이빗 피트니스 등이 들어선다.

시설은 일반적인 사각형 건물과 달리 전면 폭을 넓게 디자인했으며 객실 또한 전면 폭을 부채꼴 모양으로 설계해 넓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대부분 침실을 한 개 이상 넣어 공간 독립성을 강조했으며 ‘룸인룸’ 트렌드를 적용해 대부분 침실에 전용 욕실을 갖추도록 했다. 욕조에서 바로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욕실을 전면부에 배치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에서 약 90분 만에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양양을 기점으로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속초·고성·강릉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다. 김포공항, 제주공항, 여수공항 등 주요 도시에서 항공으로도 접근이 편리하다. 서울~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와 강릉~양양~속초~제진을 연결하는 동해북부선이 각각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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