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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현대서울도 폭우 피해…오후 2시로 개점시간 연기
더현대서울 전경.[현대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도 피해를 봤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이날 새벽부터 배수펌프가 오작동하면서 더현대서울의 점포 일부에 물이 들어찼다.

이에 따라 더현대서울은 개점 시간을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2시로 3시간가량 늦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배수펌프는 수리를 마쳤고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추가 시설 점검을 거쳐 오후 2시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앞서 서울 시내 다른 대형쇼핑몰도 피해를 봤다. 지난 8일 여의도 IFC몰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쇼핑몰 안으로 빗물이 쏟아졌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출구와 이어진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내 일부 매장에도 빗물이 들어차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도 누수가 발생해 일부 매장이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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