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포트서안정 물류센터 조감도 [요진건설산업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경기 안성과 울산에 각각 들어서는 물류센터와 골프장 조성공사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요진건설산업은 지난달 29일 ‘로지포트(Logiport) 서안성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안성시 양성면 도곡리 40-6 외 10필지에 연면적 3만8788.09㎡,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약 589억원(부가가치세 포함, 소방공사 분리도급)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화성 월문리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한 요진건설산업은 공사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가치공학(VE) 기반 기술력을 앞세워 이번 공사를 따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4일에는 ‘울산 블루웨일CC 개발사업 조성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산27-1 일원에 사업면적 44만6478㎡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신축하는 공사다. 코스 조성과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건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공동도급 형태로 진행된다. 요진건설산업의 수주금액은 약 317억원(부가가치세 포함, 토목공사 분담이행)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16개월이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골프장, 물류센터는 물론 여러 사업 분야에서 수주 성과를 내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해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공사 역량을 바탕으로 정밀한 기술력이 필요한 시공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블루웨일CC 조감도 [요진건설산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