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내일사볼까]"제일기획, 리오프닝 구간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제일기획이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리오프닝 구간에서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해 투자를 고려할 만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총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한 3886억원, 영업이익이 22.1% 늘어난 880억원으로 시장예상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목표주가 3만2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안진아 연구원은 "디지털 중심 사업 재편과 오프라인 물량 정상화로 국내외에서 동반 성장했다"며 "인건비 투자에도 불구하고 경비 효율화로 최근 4년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보이며 주가 하방을 지지하다 최근 리오프닝 구간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낸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리테일, BTL(비매체), 디지털 중심 마케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기반 마케팅 서비스와 메타버스 등 테크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통해 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다. 안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라 오프라인 대행 물량 증가와 함께 광고주 니즈에 따른 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규 사업·비계열 광고주 영입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youkno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