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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건설 ‘빌리브 루센트’ 29일 견본주택 개관
최고 47층, 전용 84~113㎡ 258가구 규모
대구 신흥 브랜드 타운 태평로 일대에 조성
대구역 도보권 등 우수한 입지 주목
신세계건설 ‘빌리브 루센트’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신세계건설은 29일 대구시 북구 태평로 일대에 조성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인 ‘빌리브 루센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302-12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7층, 2개 동, 전용면적 84㎡, 108㎡, 113㎡ 총 25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23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대구1호선과 경부선인 대구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KTX, SRT 등이 지나가는 동대구역도 인접해 있다. 대구역에는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구도심융합특구 조성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트윈타워 및 등대를 모티브로 한 스카이라인 설계를 도입해 외관을 차별화했다. 최고 47층의 초고층으로 계획돼 조망권이 뛰어나다. 전 가구 100% 판상형 설계와 함께 4베이, 5베이 구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의 천장고(우물천장 적용 시 최대 2.72m)를 적용한다.

단지 내 플레이가든, 티하우스, 빌리브가든, 갤러리 회랑 등의 조경설계가 적용되고, 피트니스, 사우나(건식), 골프연습장, 테라스형 북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단지 내 상가에는 영풍문고 입점도 확정됐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공동현관 안면인식 로비폰, 공동현관 에어커튼 등의 클린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벨, 차량번호 주차관제 시스템 등의 시큐리티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주차대수는 가구 당 1.72대로 넉넉하게 확보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시 북구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추첨제 물량이 많아 가점이 낮은 청약자의 당첨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준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9~31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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