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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오르니 DLS 미상환도 늘어
잔액 30조…6.5%↑
예탁원 상반기 결산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DLS(파생상품연계증권) 미상환 발행잔액이 29조3016억원으로 전년 말(27조5026억원)보다 6.5%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DLS 발행은 729종목, 5조6617억원으로 각각 직전 반기 대비 9.8%, 25.4% 줄었다.

DLS 발행형태는 공모가 29.7%(1조6826억원), 사모가 70.3%(3조9791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직전 반기 대비 43.4%, 13.7%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전체의 58.8%인 3조329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용연계 DLS 2조2988억원(40.6%)였다.

전체 19개 DLS 발행사 가운데 하나증권이 950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이 각각 7860억원, 6227억원 순이었다.

DLS 상환금액은 4조8406억원으로 직전 반기(7조3220억원) 대비 33.9% 감소했다.

만기상환이 3조3299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8.8%를 차지했다. 조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은 각각 1조4221억원(29.4%), 886억원(1.8%)였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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