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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 美 캐드머스 그룹과 안전경영 협력 MOU
한미글로벌 이상호 사장(오른쪽)과 데이비드 김(David Kim) 캐드머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안전경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미글로벌은 미국 재난·안전 관리 컨설팅 기업인 캐드머스 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부합하는 안전경영시스템과 이와 관련된 강의·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해 건설산업에서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역량을 강화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안전경영시스템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대응·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캐드머스 그룹은 현재 미국 백악관의 위기관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위험요소 분석과 재난관리체계 수립, 재난교육 및 훈련수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미국 국토안보부에 제공하고 있다. 구글에 안전경영 토탈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미국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미글로벌은 캐드머스 그룹과 중대재해 예방·대응체계를 모색하는 등 기존 안전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기업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확장형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현재 안전전문가를 통해 주기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 안전경영을 위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PM(건설사업관리)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GPMU(글로벌 PM 유니버시티)를 설립해 안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호 한미글로벌 사장은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양질의 전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ESG 기반의 안전경영 시스템을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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