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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Amundi자산운용, 부천시 도심형 물류센터 개발사업 추진
농협경제지주와 업무협약 체결, 2026년 준공 목표
NH-Amundi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박학주)은 지난 13일 농협경제지주와 부천시 도심형물류센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Amundi자산운용은 농협경제지주가 보유한 부천 오정물류단지 내 약 8500여평의 토지에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물류센터의 설계 및 개발을 추진한다. 부천 오정물류단지는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김포공항 및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될 뿐 아니라 서울 도심 접근이 양호하여 도심물류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농협경제지주 김경수 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금번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본부장은 “경제지주와 금융지주의 신경분리 이후 NH-Amundi 자산운용과 처음 이루어지는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협동조합정신과 사회기여의 공감대를 가지고 안정적인 개발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부동산금융분야에서도 다양한 영역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체투자사업에 진출한 지 10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업계 탑티어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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