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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그룹, 美 VC와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 체결
유망 해외 바이오텍 발굴 위해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JW그룹이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벤처캐피탈(VC)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JW그룹은 아치벤처파트너스의 ATS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ATS는 전 세계 벤처기업과 협력에 관심이 있는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아치벤처파트너스가 선별한 유망 바이오텍과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아치벤처파트너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초기 단계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미국 최대 벤처캐피탈. 특히 학술기관, 기업 연구기관, 국립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기술을 상업화하는데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 과학자 및 기업가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에 투자하여 생명과학의 혁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VC와 기초연구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그룹은 ATS 프로그램을 활용해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를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찬희 JW그룹 CTO(최고기술책임자)는 “JW는 자체 플랫폼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아치벤처파트너스와 협력하여 해외 유수의 바이오텍을 발굴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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